이수앱지스 086890 - 고셔병 등 희귀병 치료제 개발. 만년 적자 중.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 생산 업체 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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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한 잠잠했던 러시아 백신 이슈가 다시 떠오르면서 상한가를 간 종목이다.

 

 

 

www.abxis.com/kor/index.jsp

이수그룹 계열사,이수앱지스, ISU ABXIS, 바이오의약사업, 바이오의약품, 희귀질환치료제, 혈우병

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보인다.

 

파이프라인 중 가장 많이 진행이 된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B형 혈우병 치료제이다.

 

혈우병은 쉽게 말해 출혈이 났을 때 피가 잘 멈추지 않는 병이다.

 

이런 저런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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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위치>

 

본사 및 연구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712번길 22 글로벌 R&D센터 C동 5층

 

용인 공장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16번길 16-25 대우프론티어밸리 1차 203호

 

여길 공장이라고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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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설립일 : 2001/03/29

상장일 : 2009/02/03

 

대표이사 : 이석주

 

- 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 (주)이수화학 관리본부장
- ㈜이수페타시스 해외법인장
- ㈜이수 경영기획임원

 

www.mk.co.kr/news/it/view/2019/03/149549/

[바이오] 세계 희귀 의약품시장 136조원…1등 아니어도 기회 무궁무진

 

종업원수 : 148명

 

평균연봉 : 5,017만원

신입연봉 : 3,516만원

 

 

주주현황 : 이수화학(26.63%) 외 9인 (30.98%)

 

이석주 대표는 0.0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수그룹은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앱지스 총 3개의 상장사로 이루어져 있다.

 

최신 기준으로 미상환사채는 80억원 가량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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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내용>

 

쿨하게 재무현황부터 보여준다.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중이며.. 그나마 이번년도에 매출이 좀 늘고 적자폭을 조금 줄인 상황.

 

 

바이오사업의 투자 기간및 규모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임상 기간은 보통 5년씩 걸리고 시작부터 FDA 승인까지 대략 10년 정도가 걸리는 장기 사업이다. 또한 임상 성공률은 30%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0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항혈전 치료제로서는 국내에서 이수앱지스가 유일하다. 항혈전제는 혈관 내에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약으로,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치료에 쓰인다.

 

희귀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항체 치료제를 출시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라고 한다.

 

주요제품은 애브서틴, 파바갈, 클로티냅이란 치료제가 있으며 애브서틴과 파바갈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며 클로티냅도 위에서 봤듯이 국내에서 유일한 혈전치료제이다. 뭔가 다른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는 달리 최대한 독자적이고 유니크한 치료제쪽으로 연구 개발을 하는 것 같다. (사업적인 면에선 매우 좋은 현상인 것 같다)

 

회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메인 제품은 애브서틴이다.

 

위에서 한번 그림을 봤지만 다시 한번 보고 가자.

 

애브서틴은 고셔병 치료제이며 취급 금액은 약 94만원이다.

 

고셔병은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즈(Glucocerebrosidase)라는 효소에 유전적인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이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즈가 비장, 간, 림프에 계속해서 축적되고 비장이 커지면서 온갖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부채비율은 이번년도에 좀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편이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것처럼 연구 개발 실적 중 가장 진행도가 높은 것은 B형 혈우병 치료제이며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완료된 실적은 위에서 봤던 제품군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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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자산이 전년 대비 약 100억원이 줄긴 했지만 전년도랑 재무가 거의 비슷한 편이다.

 

매출은 좀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약간 줄였으나 거의 전년도랑 차이가 없다. 살펴보면 영업이익 적자가 2017년부터 4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데 조금 위험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영업이익을 좀 더 알아보니 2009년 상장한 이래로 한 해도 빠짐없이 영업이익이 적자가 났다(...)

 

그런데 어떻게 지금까지도 관리 종목으로 지정이 안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일까?

 

news.mt.co.kr/mtview.php?no=2021021711180267172

특례상장 기업 더 '깐깐히' 본다…"17곳 관리 종목 지정 가능" - 머니투데이

일반적인 코스닥 기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년 연속 적자가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는데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그런거 없다. 또한 5년 정도 모든 관리 종목 조건으로 부터 유예를 받는다.

 

하지만 이수앱지스는 관리종목 유예기간이 끝난지 오래이며 만일 당기순이익이 2년 이상 자본금보다 50% 이상 적자가 날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하지만 이수앱지스의 경우 다행히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아직까진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안심할 수 있다.

 

그래도 관리종목으로 되고 안되고는 그 다음 문제고 재무가 형편 없다는 것은 아무쪼록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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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

 

www.etoday.co.kr/news/view/2009381

이수앱지스, 세계 최초 일회용 배양시스템 적용 스프트니크V 생산한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한국코러스라는 회사가 컨소시엄(파티)을 구성해서 여러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위탁 생산을 준비 중인데 이수앱지스도 그 중 하나라는 것.

 

사실 이게 이수앱지스란 회사에 그렇게 크게 실적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시장에선 왠지 모를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