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1 목 시황분석 -
<주요 특징>
1. 해외증시는 하락 마감. 국내증시는 혼조세 마감. 참고로 리비안 전기차 회사가 금일 상장했다.
2. 금일 시장은 한마디로 게임주가 정복한 하루였다. 엔씨소프트를 필두로 거의 대부분의 게임주들이 강한 상승을 보여줬다. 엔씨소프트는 저번에 급락을 뒤로한채 무려 상한가까지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3. 2차전지 관련주도 리비안이 상장해서인지는 잘 몰라도 게임주만큼 강했다. 에코프로를 비롯해 나노신소재 등 여러 종목들이 상승을 보여줬다.
<총평>
해외증시는 하락하고 국내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하긴 했지만 근래 들어 가장 강했던 시장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게임, 2차전지라는 두 테마가 거대한 힘으로 들어올려진 하루였다. 내일은 금요일인데 이런 강한 테마들이 계속적으로 나왔음 하는 바램이다.
해외증시
소비자물가 급등 부담에 나스닥 1.6% 하락…리비안 29%↑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 네이버 금융
CPI 30여년만에 최고치 경신…인플레 우려 테슬라 저가 매수세 유입에 4%대 오름세 유럽·베트남 상승·중국 하락[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1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뉴욕증시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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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금일 상장한 전기차 회사 리비안은 +29.14% 상승 마감했다고 한다.
국내증시
네이버 금융
물가 상승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대형 게임주 강세코스피 소폭하락(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4.90p(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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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률상위종목
비즈니스온 - 호실적에 상한가. 단순 호실적만으로 상한가 가는 경우는 드문데 그만큼 장이 좋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에스디생명공학 - 290억 유형자산 양도 결정. 이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접근할 수 있는 종목도 아니었던 것 같다.
이미지스 - 무상증자 권리락. 왜 권리락이 상한가 재료가 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접근할 이유가 없다.
나노신소재 - 2차전지 관련주. 리비안이 상장한 가운데 2차전지 테마가 매우 강세를 보였다. 그중 유일하게 상한가를 갔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오를거라 생각하긴 어렵기 때문에 매매하긴 어려웠을 것 같다.
디엠티 - 최대주주 변경. 접근 불가.
엔씨소프트 - NFT, 블록체인 관련 게임 출시 예정 소식에 상한가. 사실 이 재료 하나로 이 무거운 종목이 상한가까지 갔다는 건 뭔가 좀 이상한 것이고, 3일전 거래량 약한 갭 음봉을 띄우면서 마지막으로 개미를 털고 D-DAY를 맞이할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였다. 급락날도 그렇고 모든 것이 철저히 계획하에 이루어진 세력의 작전이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금일 시장 대장주였으며 거래대금을 무려 2.6조원이나 터뜨렸다. 다만 이 무거운 종목이 상한가까지 갈꺼라고 예상하긴 힘들었으며 이미 개미들을 털었던 종목이고 일봉 자리도 애매했기 때문에 매매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쎄미시스코 - 관계사 에디슨모터스,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계약 재료 지속. 이 작전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네온테크 - ?? 뉴스가 딱히 없는 무지성 상승이다. 어짜피 강한 종목들 많았기 때문에 건드릴 이유는 없었다.
iMBC - ?? 무지성 상승. 예전에 박영선 관련주로 분류된 적이 있는데 그냥 오른 것 같다. 그만큼 장이 좋다는 증거.
거래대금상위종목
크래프톤 - 게임 관련주. 게임 섹터 상승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번 고점에서 윗꼬리 달고 내려왔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서 매매할 이유는 딱히 없었다.
컴투스 - 게임 관련주. 최근 계속 상승했었기 때문에 금일은 쉬어간 모습이다.
게임빌 - 게임 + NFT 관련주. 이미 어제까지 끊임없이 상승했던 종목인데 금일 이렇게까지 슈팅을 줄거라 생각은 못했다. 너무 고점이라 리스크가 컷기 때문에 눌림이든 뭐든 매매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에코프로 - 2차전지 관련주. 금일 2차전지 테마도 강세였는데 그 중 대장주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10시 반부터 올리는 척 하더니 계속 횡보만 해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결국 슈팅을 주긴 했다.
다날 - 오르긴 했으나 금일 주도주가 아니라 매매할 이유는 없었다.
펄어비스 - 그냥 게임섹터 올라서 오른 느낌이라 매매할 이유 없었다.
버킷스튜디오 - 보통 전일 상한가를 찍어도 이렇게 잠깐 슈팅주고 내려오는 게 일반적이다.
코프라 - 왜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장이 좋아서 오른 것 같다.
데브시스터즈 - 증100종목은 왠만하면 안 건드리는 게 좋다.
엔켐 - 신규상장주. 당일 주도주도 아니라서 건드릴 이유 없었다.
웹젠 - 게임 관련주. 역배열이고 다른 좋은 게임주들 많았기 때문에 건드릴 이유 없었다.
덱스터 - 메타버스 관련주. 장막판 상승했으나 건드릴 이유 없음.
네오위즈 - 게임 관련주. 게임 섹터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대장주는 아니어도 슈팅을 잘 준 것 같다.
더블유게임즈 - 게임 관련주.
심텍 - 호실적. 돌파하면서 계속 낚아먹는 지저분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눌림에 사지 않았다면 오히려 손해만 봤을 종목이다.
<그 외..>
장이 워낙 좋아서 다른 종목들도 많은 상승이 나왔기 때문에 몇몇 종목만 더 살펴보려고 한다.
피엔티 - 무지성 상승.
동화기업 - 2차전지 관련주.
아톤 - NFT 관련주.
NPC - 폐배터리 관련주. 일봉 자리도 별로라 건드릴 이유 X.
나쁜 매매 습관이나 버릇을 안고치면 결국 또 뚜드려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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