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318020 - 아마존을 등에 업은 물류 바코드 스캐너, 리더기 판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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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요즘 핫한 테마인 신규상장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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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보면 약간 게임 회사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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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존이랑 엮여서 유명해졌는데 아마존이랑 얼마나 관계가 있는 것인지도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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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마크는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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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intmobile.com/k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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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나온 기기를 보면 바코드 스캐너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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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리더기, 스캐너 등의 단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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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제품군과 산업군으로 나뉘는데

각 제품들이 해당 사업군들에서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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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비슷한것도 판매하고 리더기 바코드 스캐너 등등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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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업별 메뉴마다 추천 제품이 있는데 리스트는 모두 동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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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정도 인 것 같고 회사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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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 32 (갑을그레이트밸리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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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빌딩의 9층에 사무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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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지사를 두고있는데 이는 PASS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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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회사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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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06년 07월 28일

상장일 : 2020년 12월 03일 (따끈따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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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 강삼권

90.02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90.12 ~95.09 ㈜대륭정밀 기획부

95.10 ~99.10 ㈜백금티엔아이 해외영업부

99.10 ~05.03 파이닉스시스템 대표이사

06.08 ~현재 ㈜포인트모바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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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15196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 “IoT·4차산업·빅데이터 핵심기업 될 것” - 매일일보

산업용 단말기 국내 시장 1위라고 한다. 또한 국내 산업용 단말기 기업으로는 최초 상장이라고 한다

아마존과 엮이는 것도 헛소문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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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원업수는 136명이며 연봉은 4년제 기준 약 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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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는 강삼권씨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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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투자 설명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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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떤 투자 위험이 있는지 살펴보자.

눈에 들어온건 전체 매출의 89.6%가 수출 비중이라는 것. 흠..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한가?

환율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국내 매출이 10% 정도고 나머지가 해외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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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란 업체가 해당 업계에서 1위라고 한다.

현재 당사의 점유율은 1.6% 수준이라하며, 외국기업들과의 판매 경쟁 속에서 잘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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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품 중 판매 1위는 PM80 이고 2위가 PM450 이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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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핸드폰이라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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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에서 재품을 스캔하고 정보등을 입력할 때 쓰이는 단말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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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용은 점점 증가 추세다. 회사가 발전하는 측면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고 볼 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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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종속 기업이다.

해외에 여러 지사가 있다고 했는데 그중 홍콩의 판매량 비중이 가장 높다. 이미 선점하고 있는 기업들로 인한 진입장벽 때문에 서구권보단 아시아에서 잘 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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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이익이 이번년도엔 조금 줄었지만 어쨋든 +이다.

이렇게 되면 별도재무제표보다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가 더 높게 나올 것이다. (당연한 소리..)

영업이익은 반기기준 40억 정도이며 곱하기 2배하면 약 80억정도인가..전년도랑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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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재무상태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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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아마존이랑 엮인 뉴스나 한번 보고가자.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20809362914665

[특징주]포인트모바일, 美 아마존과 대규모 계약+2대주주 등극 기대…3거래일 만에 '반등'

아마존이 한국에 진출하겠다는 뉴스거리가 나오고 나서 포인트모바일과 8년간 2억달러(2223억원) 규모의 산업용 PDA(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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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입장에서는 PDA 계약은 한국 진출 사업의 여러 과제 중 하나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상장한지 얼마 안된 포인트모바일의 입장에선 매우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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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한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럼 국내 PDA 판매량이 느는 것인가? 수출 판매량인가? 뭐 어쨋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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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라는 큰 형님을 등에 업고 앞으로도 계속 원할한 사업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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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규상장기업이니 남아있는 보호예수물량을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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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장한지 한달 조금 넘었으므로 3개월 안에 풀리는 물량만 계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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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투자설명서에서 찾을 수 있는 3개월 안에 풀리는 물량은 총 1,720,030 주이다. (이미 풀린 물량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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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다.

먼저 1개월확약물량은 91,645주인데 상장일이 2020년 12월 03일이므로 이미 2021년 01월 03일에 풀렸다.

해당일이 일요일이므로 01월 04일 월요일에 물량이 쏟아졌을 것이다.

01월 04일부터 3일에 걸쳐 대략 8만주가 쏟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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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친 부분이 01월 04일인데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 보호예수물량이 풀린다고 꼭 주가가 하락하란 법은 없는 모양이다.

(애초에 재료가 좋다면 굳이 팔 이유가 없다. 요즘 신규상장 테마가 워낙 힘이 쎄기도 했고.. 팔았는데도 오른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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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째 풀리는 물량인 6,107주는 수량이 적으므로 굳이 신경쓸 필요까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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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건 3개월째 풀리는 물량인 68,328주로 아까 1,720,030 주와 더하면 총 1,788,358 주이다.

풀리는 날은 2021년 03월 04일 목요일이며 이때는 매도 폭탄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혹은 종가배팅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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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물류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바코드 스캐너 및 단말기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국내 시장 1위의 회사이며 해외 수출 비중이 훨씬 높은 회사이다. 그만큼 글로벌로 도약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의 한국 진출 사업에 PDA 단말기 공급 회사로도 채택되었다. 한동안은 아마존이라는 큰 재료가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거 같다.

다만 단말기 시장 자체가 거시 경제 및 경기 전반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해당 산업 자체가 어떤 변화를 주기 힘든 산업이다 보니,

현상유지에 그치지 않고 더 큰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해외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