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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코스닥

이글벳 044960 - 축산업 관련 제품 생산

by 고달픈주식쟁이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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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글의 자료들은 인터넷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엔 먼가 독수리가 떠오르는 이름을 가진 기업이다.

 

eaglevet.com/

 

 

마크가 먼가 종근당이나 오뚜기 같은 묵직한 오래된 기업의 느낌이 난다.

이런 느낌의 회사 마크는 먼가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좋아한다.

아니나 다를까 설립일도 1983년으로 39년차로 오래되었다.

근데 진짜 그 이글이었네...

메인 사업으로 동물의약품 사업을 영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독수리를 본딴건가...

CEO 인사말에서도 동물약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 중인 것 같다.

 

제품이 엄청 많은데 양돈, 양계, 축우 등 동물 사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품들을 취급하는 것 같다.

맨 위에 있는 것만 한번 살펴봤는데 난 축산 업계는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련다..

반려동물사업부 라는 메뉴가 있어 들어가 봤는데 쇼핑몰 느낌이다.

이글벳 제품을 판다기 보단 타회사 제품들을 가져와 판매하는 쇼핑몰인 것 같다.

그냥 메인 사업은 축산업 제품 판매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럼 회사를 한번 찾아가 보자.

서울 사무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6길 20 이글타운 7 · 8층

이글타운인 거 봐서 저 빌딩 전체가 이글벳 소유인 것 같다.

예산 공장 본사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로 235-34

공장이면서 본사라고 되어 있다.

저 큰 부지 전체가 이글벳 부지인 것 같고, 저 뒤에 건물을 보면 Run for the dream 이란 문구가 적혀잇는데 CEO 인사말 마지막 부분인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란 글귀와 일치한다.

그럼 CEO 분들이나 한번 뵙고 가자.

이글벳은 대표이사가 강승조씨, 강태성씨 2명이다.

성이 같은 걸로 봐서는 아마 친인척 관계인듯.

https://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828

 

강승조 ㈜이글벳 회장, 중앙대에 발전기금 3억 원 기부 - 대학저널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강승조 ㈜이글벳 회장이 21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글벳은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

www.dhnews.co.kr

이분이 이글벳 창업주이신 강승조 회장. 기부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

http://eaglevet.com/news/?pageid=17682&uid=100&mod=document

 

강태성 이글벳 대표 "EU GMP로 2020년 매출 1000억 도약"

"국내 동물의약품 업계 최초로 획득한 유럽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EU GMP) 인증을 바탕으로 2020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중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EU GMP를 통한 유럽 수출은 내년 상반

eaglevet.com

이분은 강태성 대표이사. 강승조 회장보다 나이가 젊어서 찾아보니 부자지간이다.

그리고 사원 수는 104명, 연봉은 대졸기준 2470만원이다. (연봉이 매우 짠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

회사는 단일 회사로 따로 지배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재무제표다.

딱히 자회사가 없어서 분기보고서가 굉장히 깔끔하다. 재무제표 공부할 때 좋을 것 같다..

가만 보면 3분기밖에 안됬는데 영업이익이 23억으로 이미 전년도 총 영업이익 대비 4억 이상 증가했다. 무슨일일까?

ASF(아프리카 돼지 열병)? 조류 AI?

현재 간간히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코로나에 묻혀서 주가에는 별로 영향이 없는 거 같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이 제품 중에 치료제 등이 있는데, 이 제품들로 돼지 열병이나 조류 AI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걸까?

아님 이 제품들은 단순히 일반 감기 같은 거 치료 용도일까?

요즘도 발병했다는 뉴스가 뜨는 걸 보면 아직 ASF나 조류AI 에 대한 제대로 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런 질병들이 발생했을 때 동물들이 죽어나갈 것이고, 이런 사료나 동물 관련 용품 파는 회사들은 오히려 매출이 감소하지 않을까?

내 생각엔 동물 관련 질병으로 주가가 오르는 회사들은 단순히 관련주라는 이유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오르는 것 같고 실제로는 매출이 감소할 것 같다.

걍 이럴 땐 잘 모르겠다고 하자..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부분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한 것일까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5/504226/

 

이글벳, 1분기 매출액 95억원…전년比 16.6%↑

이글벳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공고히하고 있다.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

www.mk.co.kr

뉴스를 보니 코로나로 인해 반려동물 시장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쪽 사업 부문에서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쪽은 자사 제품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쇼핑몰만 운영하는 수준이다.

그냥 쇼핑몰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이해하겠다.

http://www.eaglepetshop.com/main/index.php

 

이글펫샵

반려동물 사료,용품 (나우,고,게더,카루,라비벳,IOD,) 공식 판매업체 이글펫샵

www.eaglepetshop.com

쇼핑몰에서 여러 동물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결론 : 축산업계에 사료와 약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딱 기본적으로 할 거 하는 탄탄한 회사다. 좋게 말하면 기반이 탄탄하고, 다르게 말하면 보수적인 측면이 강해 지금처럼 현상유지만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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