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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코스피

넷마블 251270 -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회사. 현재 순항 중.

by 고달픈주식쟁이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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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글의 자료들은 인터넷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게임 업종 분석은 이 기업이 처음이다.

 

 

 

로고가 귀엽게 생겼다.

 

www.netmarble.net/

게임 기업이라 자사 게임들이 쫙 진열되어 있다.

 

 

자회사들이 많다. 보통 게임 대기업은 산하에 여러 스튜디오를 두고 각 스튜디오가 자체 게임을 개발하는 구조다.

 

 

몰랐는데 저 캐릭터의 이름은 ㅋㅋ 란다 (...)

 

 

사업영역은 당연히 게임..

 

 

광고 등을 통해 한번쯤 들어본 여러 게임들이 보인다. (BTS는 멍미 저것도 게임인가)

 

 

여러 복지 활동도 하는데 이 또한 게임과 관련된 활동이다.

 

 

지배구조도 나와있다. 최대주주는 방준혁 의장이다. (참고로 BTS의 방시혁씨의 친척형이다.)

 

 

- 회사 위치 -

 

본사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00 지밸리플라자 20층

가운데 건물 꼭대기에 넷마블 간판이 보인다.

 

 

 

- 기업 개요 -

 

설립일 : 2011/11/17

상장일 : 2017/05/12

 

 

대표이사 : 권영식, 이승원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3/2017052302261.html

 

[비즈 인터뷰] 권영식 넷마블 대표 "넷마블 산하 4개 개발사도 상장...주가 흔들려도 M&A에는 가속

“‘리니지2 레볼루션’의 최근 매출 하락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출시에 따른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하락 등 주식 시장이 우려하는 바를 잘 ..

biz.chosun.com

www.mk.co.kr/news/it/view/2015/08/738042/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 “중국, 많이 발전했다”

기술력에 표현력까지 더한 중국게임 “발전상 놀라워”현장서 직접 확인한 넷마블 ‘키맨들’ “자극 받았을 것”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눈으로 확인하니 자극이 됩니다. (중국게임들이) 기

www.mk.co.kr

 

종업원수 : 791명

평균연봉 : 5,359 만원

신입연봉 : 3,578 만원

 

 

- 주주 현황 -

 

방준혁 (24.14%%), CJE&M(21.80%), HAN RIVER INVESTMENT PTE. LTD.(17.53%), 엔씨소프트(6.80%) 등 총 17인 (71.00%)

 

news.joins.com/article/23617848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내 나이는 39살에 멈춰있다"고 말한 이유

"똑똑한 IT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가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news.joins.com

 

 

m.newsway.co.kr/news/view?tp=1&ud=2020052914390342100

 

넷마블 방준혁, 알고보니 투자의 귀재···빅히트·코웨이 연타석 성공

글로벌 인기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소식이 알려지며, 덩달아 게임사 넷마블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대규모 지분 투자로 인

m.newsway.co.kr

 

www.investchosun.com/2017/03/30/3211185

 

인베스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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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vestchosun.com

 

신용평가는 AA로 매우 좋은 편이다.

 

 

 

- 사업 내용 -

 

 

당사는 자회사 모바일 게임들을 퍼블리싱하고, 자회사들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게임 시장은 모바일 게임이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가 PC 온라인 게임이다.

 

 

 다른 기업 보고서들이랑은 다르게 자회사 모바일 게임 목록을 써놓았다. 독특하다.

 

 

게임 산업 관련 용어들도 설명해 놓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MOBA 라는 장르였군..

 

 

현재 일곱 개의 대죄란 게임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고, 마블 관련 게임이 2위를 달리고 있다. 게임 산업은 특히 출시했을 때 가장 크게 매출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보통 매출 상위권은 신작일 확률이 높다. 그전까지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가장 잘 나갔던 것 같다.

 

게임 산업은 라이프 사이클이 짧기 때문에, 출시하면 반짝 흥행했다가 2~3년 뒤에 다른 게임에 밀려 사장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똑같은 컨텐츠를 반복하다 보면 게임이 질리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들은 개발 기간도 짧지만 게임 수명은 PC 게임에 비해 더더욱 짧다.

다만 리니지 같은 대기업 RPG 게임들은 예외이며 요즘은 라이프 사이클을 길게 가져가려고 꾸준한 업데이트 등으로 노력하는 것 같다.

 

 

모바일 게임은 구글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 출시를 하게 되는데 넷마블은 대부분 당사가 직접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다.

 

 

특이 사항으로는 빅히트 지분을 취득했다는 것이다. 둘이 친척인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을라나..

 

코웨이의 지분도 사들였다. 코웨이라고 하면 정수기 기업이고, 웅진씽크빅은 애들 가정 방문해서 교육시켜주는 회사인데.. 둘이 같은 회사였나..?

 

 

그 외에도 해외나 다른 회사 지분을 투자하는 항목들이 많은데 이걸 보면 방준혁 의장은 투자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

 

 

연구 개발은 게임 자체의 개발이 아닌 게임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개발이다.

 

연구비용은 약 3800억원이다.

 

 

보면 약간 기존 게임에 기능을 추가해주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셧다운제 같이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규제사항 등을 설명해 놓았다.

 

 

 

- 재무 제표 -

 

이렇게 음수 없이 깔끔한 재무제표는 처음본다..

 

부채보다 자본이 넘쳐나는 상태. 매출액이랑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95억원이다. 코로나 여파로 게임 업계가 더 잘된다고 들었는데 작년이 워낙 잘된건가.. 뭐 크게 의미를 둘 건 없어 보인다.

 

 

 

결론 : 우리나라 최대의 모바일 게임 회사. 실적이 매우 견조하며 방준혁 의장도 투자자로서의 안목이 뛰어나다. 다만 게임은 재미없으면 바로 망해버리는 하이 리스크를 가진 사업이다. 지금처럼 꾸준하게 실적 좋은 게임들을 내놓는 것이 중요할 듯 보인다.

 

 

 

평점 : 10점 만점에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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