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000270 - 자동차 회사. 노조 리스크. 실적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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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테마, 전기차 종목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Movement that inspires 란 영감을 주는 움직임이란 뜻이다.

 

 

www.kia.com

 

대기업 홈페이지는 다들 뭐하는 회사인지 알고 있어서 딱히 볼 게 없다. (세세한 사업 내용들을 알려면 계열사들을 하나씩 파고 들어가야 될 것 같다.)

 

그룹사는 뭐... 이걸 언제 다 소개하고 앉았냐

 

 

삼성전자 때도 그랬지만 대기업은 공장 개수부터가...

 

삼성전자 와는 다르게 CEO 소개란은 없다.

 

공장 개수가 많으니 얼른 회사 위치 파트로 넘어가자.

 

 

- 위치 정보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양재동)

 

소하리 공장 :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 (소하동)

 

대기업은 삼성 분석할 때 그랫듯이 정문 사진 찍는 것이 한계라 양해 바란다. 왼쪽에 노조 플랜카드가 보인다.

 

기아자동차의 모태공장이라고 한다.

 

광주 공장 :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77 (내방동)

 

입구가 너무 넓어서 입구인지도 몰랐다.

 

다양한 특수 차량을 위한 생산 기지라고 한다.

다양한 전략 차종의 생산기지

 

화성 공장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로 95

 

왼쪽으로 수천대의 차량이 보인다.

 

수도권 내 최대 주력 산업시설이라고 한다.
여의도에 1.3배에 달하는 100만 평의 부지에 연 563,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종합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수도권 내 가장 큰 산업 시설이라고 한다.

 

설명을 보면 수출 전용 공장인 것 같다.

 

 

중국 염성공장 : No.1, Xiwang Avenue South Road, Yancheng, Jiangsu, China

 

사진을 찍을 수 없어(중국이라..)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한다. 당연히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공장이다.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 Kia motors slovakia s.r.o P.P box 2 031 01

 

크... 위엄보소..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공장이라고 한다.

 

 

미국 조지아 공장 : 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 7777 Kia Pkwy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공장이다.

 

생각해보니 삼성은 국내에만 공장이 있었는데, 기아는 자동차 산업이라 그런지 해외에도 이렇게 크게 공장이 존재한다.

 

 

 

- 기업 개요 -

 

설립일 : 1944/12/11

상장일 : 1973/07/21

 

 

대표이사 : 송호성, 최준영

 

 

m.newspim.com/news/view/20210105001076

송호성 기아차 사장 "올해 시장 모든 질서 재편...전기차 티어1 브랜드 될 것"

전기차 1티어가 되겠다는 사업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주력 차량은 전기차가 될라나..

 

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2097

전주출신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위기를 기회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것” - 전북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2186036i

최준영 기아차 대표의 토로 "노조, 반대를 위한 반대만 앞장"

노사갈등이 한국에서 제일 심한 기업이다.

 

biz.insight.co.kr/news/190307

현대차 정의선 ‘위기’에 빠지자 기아차 최준영 대표가 한 ‘행동’

이분은 뉴스가 별로 없다.

 

 

 

종업원수 : 35,381명

 

평균 연봉 : 6,543만원

신입 연봉 : 4,344만원

 

 

- 주주 현황 -

 

현대자동차(33.88%), 정의선(1.74%) 등 총 5인 (35.62%)

 

신용등급에 BBB를 준 이유는 좋은 기업인데 세계 정세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뜻인 것 같다.

 

 

- 사업 내용 -

 

 

자동차 산업은 온갖 산업이랑 연결되어 있다.

 

다른 산업에 비해서 경기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 산업은 신규 진입이 어렵다. 그리고 경쟁 요소로는 자동차의 성능, 마케팅,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이랑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다. 아마 세계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원인은 코로나 영향인 것 같다.

 

 

영업이익은 7800억원 수준이다. (엄청나구만..)

 

 

환율이 상승하면 손해를 보고, 하락하면 수혜를 본다. 해외에서 차를 팔게 되면 달러가 남는데, 이 달러를 국내로 가져올 때 환전해야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기업의 경우 당연히 그 많은 자산들을 은행에 맡겨 둘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게 되면 당연히 수익이 나고 내리는 경우 손해를 본다. 

 

 

연구개발비는 약 1조 2000억원 정도이다. (스케일이 다르구만 ㄷㄷ..) 무지막지한 개발비인데 매출액의 고작 2.9% 밖에 안된다.

대부분 차량 관련 기술 연구에 쓰이는 것 같다.

 

 

 

- 재무제표 -

 

부채가 자본보다 늘어났다. 매출액이랑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 이번년도는 3분기 영업이익이 7800억원이다.

 

보면 판관비가 작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정도 증가 했으며 이는 판매비용에서 증가했다. 

 

 

pr.kia.com/ko/media/news/news/2020-1026-03.do

기아자동차,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사를 읽어보면 엔진 충당금이란 게 매출 악화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0/2020102002501.html

현대차 충당금 3.4조원 쌓게 한 ‘세타2 엔진’, 대체 뭐길래?

세타 2 엔진이란 것을 도입했는데 이것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걸 탑재한 차량들에 대해 평생 무상 a/s 를 해준다는 것 같다. 평생 보증을 한다는 것은 아마 엔진으로 인한 사고도 다 손해보상 처리를 해준다는 것 아닐까.

 

충담금 이라는 건 실제 사고나 고장이 일어났을 때 비용들을 미리 계산해서 재무제표에 비용으로 처리했다는 것 같다.

 

 

- 그 외 -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산 중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년 몇 번씩 발생하는 것 같다. 이 쯤되면 거의 연례 행사가 아닌가 싶다.

 

 

오늘자 공시로 애플이랑 아무 관계 없다고 나왔다. 해명을 할거면 빨리 할 것이지 이렇게 늦게 공시를 내는 건 주주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행위인 것 같다.

 

 

 

결론 :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이며 실적은 견조하다. 노조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그것 빼곤 딱히 흠이 없는 기업이다. 다만 자동차 산업 자체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회사 자체에 대한 걱정보다는 세계 경기 추세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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