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 순전히 글쓴이의 공부 및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모든 글의 내용들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절대로 투자 조언 및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의사 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모든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작성한 글의 자료들은 인터넷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최근 상장한 기업을 한 번 분석해보기로 했다.
메인화면만 봤을 때는 식물(화분) 살충제 등을 판매하는 기업같다. 처음 찾아보기 전에는 바이오 란 글자가 붙어있어서 약품이나 치료제등을 연구하는 기업인 줄 알았다. 요즘 하도 제약 바이오가 난리니...
CEO 인사말을 봐도 친환경 작물보호제란 것을 강조하며 한마디로 식물에 들러붙는 진드기 같은것들을 없애주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인다.
제품들을 보니 초록초록하다 대부분 살충제다.
근데 제품이 엄청 많나보다 총 11페이지나 된다 한 페이지당 16개 ㄷㄷ...
제일 앞에 있는 제품을 한번 살펴봣는데 농약이라고 써있다 간단간단한 가정용 스프레이 식물 살충제 정도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기업인 줄 알았는데 농업에 쓰이는 농약을 판매하는 걸 보니 영농업계에선 매우 유명한 기업일지도 모른다.
그럼 공장 위치나 한번 알아보자
본사 연구소 공장 그리고 여러개의 지점까지 있는 꽤나 큰 기업이다..
한번 본사를 찾아가보자.
주소 :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28번길 37-20 4층
본사는 다른 중소기업들처럼 상가에 임대로 사무실을 차려놓은 것 같다. 일반 사무 업무, 주주 상담등을 처리하는 듯.
메인은 공장이랑 연구소겠지.
다시 보니 연구소랑 본사가 주소가 같은 걸 보니 여기가 본사이면서 연구소인 것 같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 실험하고 샘플 연구하고 이런 연구를 하는 연구소가 아니고 왠지 자료 분석하고 특허 문서 작성하고 그런 업무를 할 것 같다.
그럼 메인은 역시 공장이다.
주소 : 충북 제천 송학면 송학주천로 149
일단 시골에 위치해 있다.
건물 앞만 찍었는데 이렇게 보면 작아보이지만 부지가 굉장히 넓다.
여기서 농약, 비료 만들겠지..
지점도 굉장히 많은데 (그림상 11개) 심심한데 한군데만 찾아가보자.
경기지점은 이 건물 3층 같은데..간판이 없어서 현재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몰라 청주 지점도 뒤져보았다. 일단 1층에 세계로스테비아라는 농약.종자 관련 판매점이 보인다.. 2층이라는데 저 가게랑 아마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일단 지점이라고 하는데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 아니고 인바이오 제품을 취급하는 곳들을 지점이라고 칭하는 것 같다.
궁금해서 한 군데만 더 찾아봤는데 (대전 지점) 여기 복합 건물 3층에 있다고 하는데.... 간판이 안보이지만 머 암튼 뭔가 있겠지..
지점이라고 써놔서 이 회사 제품만 직영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회사 건물들은 여기까지 알아보고 간단한 회사 정보나 살펴보자.
직원 수 : 약 110명
평균 연봉 : 약 4270만원
대졸(4년) 초임 : 약 3106만원
설립일 : 1997년 11월 6일
25년 된 굉장히 오래된 기업이다.
그 외 특징으론 가족분들께서 지분들을 나눠 가지셨고
대표분 학력이 서울대라는 것 정도..
그 외 홈페이지에서 작물에 대한 병충해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다..
감자 관련된 질병들.. (감자 하니 무상감자가 떠오르는군요..)
이명재 대표이사에 대한 정보는 딱히 없어서 PASS.
결론 :
인바이오 란 회사는 농업 관련된 비료, 농약, 살충제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며 코로나 치료제나 백신 등과는 무관하다.
'기업분석 > 코스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륭물산 014970 - 우유팩 제조업체 (0) | 2021.01.30 |
---|---|
강스템바이오텍 217730 - 줄기세포 연구 기업/6년 연속 적자 중/재도전 중인 임상 3상이 남은 희망. (0) | 2021.01.29 |
우리바이오 082850 - LED + 바이오? or 단순한 의약품 회사? (0) | 2021.01.29 |
링네트 042500 - 화상 재택 근무 (0) | 2021.01.29 |
코디엠 224060 - 반도체? 바이오? (0) | 2021.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