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001440 - 국내 최초 전선회사. 매각되서 불확실성이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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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만 보면 코스닥 종목 같은데 거래소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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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han 이 아니고 taihan 이다. 옛날에 현대가 hyundae 가 아니라 hyundai 라고 지은 것과 비슷한 듯.

 

 

https://www.tai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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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라고 하며 그만큼 최초에 관련된 이력이 많다. 생각해보니 회사 이름도 대.한.전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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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전선 등에 대한 제품 소개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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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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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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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이름이 대한스마트타워인 걸 봐서는 빌딩 전체가 회사 소유인 것 같은데, 아래에는 일반 자영업점들을 임대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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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공장 & 기술연구소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대호만로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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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무슨 게이트 마냥 거대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선회사의 위엄인가) (근데 주가는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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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 공장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보덕포로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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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장들은 실로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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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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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55/02/21

상장일 : 196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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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 나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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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88

대한전선, 925억원 대형 프로젝트 수주 - 일렉트릭파워

 

종업원수 : 857명

평균연봉 : 4,088만원

신입연봉 : 3,520만원

 

 

- 주주 현황 -

 

니케(50.00%) 외 12인 (총 67.54%)

 

니케라는 회사는 IMM PE가 대한전선 인수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라고 한다.

PE(Private Equity)는 사모펀드를 의미하며, IMM은 국내 사모펀드 그룹이다.

사모펀드가 회사를 인수하는 목적은 회사를 개선시킨 후(팔기 좋게 만들어..) 다른 데 팔아넘겨 차익을 남기는 데 있다.

 

www.sedaily.com/NewsVIew/1Z95401YC8

[시그널] IMM PE, 대한전선 매각 나선다

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27869

재부상한 대한전선 매각…적기 찾는 최대주주 IMM PE - 프레스맨

대한전선은 1970년대만 해도 재계 서열 10위권 기업이었는데 2000년도 이후부터 사업 확장을 지나치게 하다가 상장폐지까지 몰렸다고 한다. 이후 IMM PE에 인수되고 재무구조의 개선 등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현재는 매각 대상을 찾는 중인 것 같다.

 

 

- 사업 내용 -

 

보다시피 전선 사업은 왠만해선 망하기가 힘든 국가 기반 사업이다. (이상한 짓을 하지 않는 이상..)

 

 

 

현재 국내에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이 Big 3 로 보인다. 애초에 전선가격이나 품질은 거기서 거기일 것이기 때문에 한 회사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처음 계약을 따낸 회사가 바뀌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며 저 순위를 뒤바꾸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전선 사업이 주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매출처는 1위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USA 미쿡이고, 두번째가 한전이다.

 

 

연구개발비는 연 평균 30억원 정도이다.

 

 

- 재무제표 -

 

부채가 자본보다 2배 이상 많아서 재무가 그렇게 안정적인 구조는 아니다. 그래도 영업이익이 371억원으로 꽤나 양호하다.

 

 

 

결론 : 우리나라의 최초의 전선 회사. 다만 예전에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다 상폐 직전까지 간 적이 있으며 그 때 이후로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영업이익도 흑자고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 편이다. 다른 곳에 매각될 확률이 높으며 그 때는 주가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점 : 10점 만점에 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