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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코스닥

셀트리온헬스케어 (091990) 분석 - 셀트리온과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업체. 판매는 당사만 함. 램시마, 트룩시마(류마티스 관절염 치료)가 주력제품. 영업이익 무려 3600억원어치 기록.

by 고달픈주식쟁이 2021. 8. 16.

- 바이오 관련주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석 -

 

셀트 형제 중에 헬스케어를 분석 안했길래 이번에 한번 분석해보려고 한다.

주가는 뭐... 시장에서 소외된지 좀 된 상태.. 

 

셀트리온헬스케어 회사 로고

 

 

홈페이지

 

바이오의약품 판매 전문 기업인 것 같다.

 

 

홈페이지 메인에 바로 제품 소개 화면이 있다.
우선 렘시마 라는 제품인데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고 한다.

 

그다음 트룩시맙이란 제품인데 이것 역시도 류마티스관절염, 림프종의 치료에 사용된다. 리툭시맙 이란 건 왠지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이름으로 보인다.

 

트라스투주맙, 허쥬맙... (이름이 어렵다..) 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유방암등의 치료에 사용된다고 한다.

 

마지막 제품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랑 연관이 있다.

 

주식하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 서정진.

 

 

바이오시밀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이오의약품이랑 비슷한 것 같다. 각국의 의료재정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보니 다른 의약품보다 생산하는데 드는 원가가 저렴한 것 같다.

 

항암 바이오시밀러도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바이오시밀러란? 과 같은 메뉴가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제품 소개란에 다시 램시마 등의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인플릭시맙이란 건 포함한 성분을 말하는 거였다.

 

그런데 하나의 약품이 관절염 치료에도 사용되고, 대장염 치료에도 사용되고.. 뭔가 다양한 병의 치료에 사용된다니 신기하다.

 

각 제품명의 이름을 굳이 외울 필요는 없지만 워낙 셀트리온이 유명한 회사라서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건 뭔가 첫번째 제품인 램시마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다.

 

 

회사위치

 

본사 :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51번길 19

 

 

기업개요

 

설립일 : 1999/12/29

상장일 : 2017/07/28

 

대표이사 : 김형기

 

https://economist.co.kr/2021/05/23/bioHealth/bio/20210523151608141.html

 

[CEO DOWN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반토막 난 영업이익률, 널뛰는 주가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3.5% ↓
서정진 회장 은퇴 후 그룹 이끄는 전문경영인

economist.co.kr

 

http://m.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6582 

 

김형기 셀트리온 부회장 "램시마 美점유율 연말 13~15%"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미국 시장에서 램시마 점유율은 올 연말까지 13~1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큰 무리없이 달성될 것으로 본

www.biospectator.com

 

종업원수 : 138명

 

주주현황 :

 -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24.29%), 서정진(11.19%) 등 (총 38.10%)

 - Ion Investments B.V. (7.52%) : 네덜란드 투자회사라고 한다.

 

 

사업내용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다.

 

제약시장은 크게 합성의약품 시장과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 나뉜다.

먼저 합성의약품은 화학적 합성을 통해 만들어내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반면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 등을 통해 만들어내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바이오의약품이 훨씬 만들기 복잡하고 어려워서 고가인 대신 효능이 높고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

 

홈페이지에서 살펴봤던 4인방이다.

 

주요 매출은 램시마와 트룩시마 제품의 수출에서 발생한다. 둘다 주된 용도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이다.

 

 

재무제표

 

자산은 전년대비 무려 약 1조원 가량이나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좀 늘긴 했지만 매우 회사가 커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

 

유동부채가 많이 늘었으니 그 부분만 한번 살펴보자.

 

유동부채 항목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건 매입채무및기타채무 항목이다. 매입채무란 것은 기업이 다른 기업으로부터 물건을 사들일 때 외상으로 빚진 돈을 의미한다.

 

내용을 좀 더 찾아보니 셀트리온 한테서 물건을 매입하느라 채무가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셀트리온한테서 제품을 외상으로 구입한 것. 위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는데 셀트리온이 만든 바이오의약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사들여서 판매하는 것 같다..

뭐 따지고 보면 같은 그룹사라 매입채무가 발생했든 말든 별 상관이 없어 보인다.. 다만 왜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지는 좀 의아할 따름..

 

매출액도 증가추세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3600억원 수준으로 작년 대비 2800억원 가량이나 증가했다. 왠만한 코스피 기업도 영업이익 1000억 이상 올리기 힘들다. 그런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기업이라는 것.

 

 

관련뉴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061&cID=10201&pID=10200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日 시장점유율 50% 돌파"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지난 6월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51%를 기록해 오리지

www.newsis.com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3135800017?input=1195m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영업익 762억원…전년보다 12% 감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줄었다고 ...

www.yna.co.kr

전년보다는 줄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760억원대이다..

 

http://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330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개선에 ‘파란불’ - 이지경제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이사 김형기)가 3년 연속 흑자에 파란불을 켰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7895억원으로 전년 동

www.ezyeconomy.com

파란불을 켰다니까 좀 이상한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핵심 요약

 

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함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업체이며 판매는 오로지 당사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2. 주력 제품은 램시마, 트룩시마라 불리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이다.

3. 2020년 영업이익은 무려 2800억원 가량 증가한 3600억원을 기록하였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인터넷 글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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