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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코스닥

특수건설 (026150) - 터널 공사 관련 기업. 영업이익 4배로 대폭 증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관련주. 오세훈 강북 지역 철도 지하화 공약 관련주.

by 고달픈주식쟁이 2021. 5. 8.

- 터널 관련주 특수건설 분석 -

 

이번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지하화 추진 관련 이슈로 상한가를 간 특수건설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일봉 차트를 보면 몇년간 기를 모았다가 제대로 시세를 분출한 모양새다.

 

회사 마크는 약간 KTX 같은 철도 회사 느낌이 난다.

 

 

홈페이지

 

www.tuksu.co.kr/

회사 이름이 특수건설인 만큼 뭔가 일반적인 건물 건설 외에 특수한 분야들에 대한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을 것 같다.

 

신바람 나는 회사가 되겠다는 특이한 슬로건을 갖고 있다(...)

 

사업소개의 메인은 터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하는데 내용이 너무 많으므로 생략하겠다.

 

 

회사위치

 

본사 : 서울 서초구 서운로 7

 

중공업 사업부 / 건설기계사업소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 329-11

 

 

기업개요

 

설립일 : 1971/05/31

상장일 : 1997/08/06

 

대표이사 : 김중헌, 김도헌

 

www.dnews.co.kr/m_home/view.jsp?idxno=201105300812258010864

 

원칙을 지키는 강소기업, 특수건설 김중헌ㆍ김도헌 형제 경영인

<김중헌(오른쪽) 특수건설 부회장과 김도헌 부사장이 아버지故김종온 전 회장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은 눈깜짝할 사이 모든 것이 변해버리는 요즘같은 시대엔

www.dnews.co.kr

둘이 형제 관계이며 좌측이 김도헌 대표, 우측이 김중헌 대표이다. (김중헌 대표가 형이다.)

 

종업원수 : 255명

 

코스닥 기업치고는 종업원수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한다.

 

평균연봉 : 5,311만원

신입연봉 : 3,718만원

 

주주현황 :

 - 김중헌 (13.44%), 김도헌(9.31%) 등 총 6인(28.53%)

 

미상환 사채가 20억원 존재하나 미미한 수준이다.

 

 

사업내용

 

건설 관련해서 특수한 공법들을 사용하며 대략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내용이다.

 

수주 현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터널공사가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업별 매출액 비중이나 그 외 내용들은 딱히 안 적혀 있으며 뭔가 보고서를 쓰다 만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뭐 어찌보면 구린 회사들이 사업 내용을 쓸데없는 내용들로 가득 채워서 보는 사람에게 혼동을 주는 것보단 훨씬 쿨한 것인지도..

 

 

재무제표

 

안녕하세요

자산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부채와 자본도 그러하다. 부채 비율도 부채가 자본이랑 양이 비슷하긴 해도 넘어선 수준은 아니어서 나쁘지 않은 상태다.

 

따로 살펴볼 내용은 없는 것 같다.

 

매출액은 전년도와 비슷하나 특이하게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약 9억원에서 35억원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딱히 관련 뉴스가 없어서 포괄손익계산서나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대략 보면 매출액이 약 56억정도 늘은 반면 매출원가는 약 43억 정도밖에 안 늘었기 때문에 작년대비 사업을 더 알뜰하게 잘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판관비 부분에서 약 13억원 가량 줄일 수 있었다. 가장 큰 항목을 살펴보면 급여부분인데 사람이 빠져나갔던가 임원들 연봉을 삭감했다던가.. 뭐 잘은 모르겠다.

급여항목이 수치상 가장 큰 항목이긴 하지만 작은 항목들에서 크게 비용을 줄였을 수도 있으므로 급여가 줄은 게 가장 큰 원인이라 보긴 힘들다.

 

뭐 어쨌든 결론적으로 사업을 굉장히 잘했다고 볼 수 있다..

 

 

관련뉴스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50709598043695

 

[특징주] 특수건설, 정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에 강세 - 머니S

특수건설의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10시 기준 특수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350원(23.38%)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정부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 구

moneys.mt.co.kr

정부에서 경부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지하화 시킨다는 구상을 내놓았다고 한다. 지하에 만들면 당연히 지상에 만드는 것보단 이것 저것 제한 없이 훨씬 넓게 만들 것이므로 정체 구간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구상 중인 것 뿐이며 확정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철회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찌라시에 불과할 뿐이다.

 

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8775

 

[특징주] 특수건설 연일 29% 강세 '철도 지하화 공약 영향' - 국제뉴스

특수건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후 2시 45분 기준 특수건설은 29.85%(3000원) 상승한 1만 3050원에 거래 중이다.이같은 강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철도 지하화 공약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 시

www.gukjenews.com

 

또한 오세훈 서울 시장이 강북 지역 철도를 지하화 해서 해당 지역을 녹지, 문화 사업 공간으로 바꾼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에 오세훈 관련주로 엮이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 요약

 

1. 특수건설은 터널을 중심으로 한 여러 특수한 건설들을 수행하는 건설 기업이다.

2. 매출액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이 4배로 껑충 뛰었다.

3. 정부에서 경부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지하화 시킨다는 구상을 내놓아서 상한가를 갔다.

4.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 지역 철도를 지하화 한다는 공약을 내세워서 오세훈 관련주로 엮인다.

 

 

투자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현 내용은 웹문서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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